해양환경관리공단 마산지사(지사장 한영식)는 지난 13일 마산항 일대 어촌계에서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청항선(항만청소선) 직원 8명이 참여했으며 마산항 가포, 덕동, 수정 일대 어촌계 연안에서 부유쓰레기 및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약 1.5톤 수거했다. 이번 어촌계 인근 연안정화활동은 마산항 관내 45개소 어촌계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석달 간 진행된다.

마산지사 관계자는 “청항선을 이용한 해양부유쓰레기 수거와는 별도로 어촌계 해안가 쓰레기에 대한 육상 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