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마산지사(지사장 한영식)는 지난 10월 15일 찾아가는 방제장비 운용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방제장비 운용교육은 유류 유출 등의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분담금을 납부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마산항내 1만㎘ 이상의 기름 저장량을 보유한 저유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방제교육에는 선박 1대와 방제장비 3대가 투입됐으며, SK에너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방법 및 방제장비 운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제장비 운용교육은 실제로 방제장비를 가동하고 실습했다.

마산지사 관계자는 “관내 대형 저유시설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조기에 예방하고, 전문 방제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 기부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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