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철 울산항만청장이 취임식 직후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해양수산부 정수철 서기관이 지난 12월 23일 제34대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에 취임했다.

신임 정수철 울산항만청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1976년 해운항만청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감사관실, 국토해양부 감사관실, 제주도 항만개발과장을 거쳐 2012년 5월부터 부산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장으로 일해왔다.

정수철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등 울산항을 세계 최고의 액체물류 중심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항만을 이용하는 고객 중심의 해상교통 안전문화 기반을 구축하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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