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마산지사(지사장 한영식)는 지난 1일 여수 유류오염사고 현장에 긴급 투입돼 긴급방제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KOEM 마산지사는 4일까지 실시된 해상방제작업에 선박 2척, 인력 20여명, 차량 1대, 유흡착재와 유회수기 등 각종 방제장비가 동원됐으며 나흘간 액상 약 1700리터, 고상 4.2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 5일 신덕마을에서 실시된 대규모 해안가 갯닦이 봉사활동에도 20여명이 참여했다.

KOEM 마산지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기름유출사고 발생시 신속한 오염사고 대응태세를 유지하여, 재난대응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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