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마산지사(지사장 한영식)는 지난 16일 부산 남외항에서 발생한 캡틴 반젤리스 L호 사건에 투입돼 긴급방제 활동을 실시했다.
KOEM 마산지사는 17일까지 실시된 해상방제작업에 선박 1척, 인력 10여명, 유흡착재와 유회수기 등 각종 방제장비를 동원해 이틀간 해상순찰 및 방제작업을 실시, 약 1톤의 고상 폐기물을 수거했다.
마산지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기름유출사고 발생시 신속한 오염사고 대응태세를 유지하여, 재난대응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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