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전문인력 교육ㆍ취업연계 가능

한국국제물류협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4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졸업 예정 대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에 대한 무료교육과 교육수료후 국제물류업계로의 취업연계가 가능해졌다.

KIFFA는 2월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2014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선정결과에 총77개 기관중 서울지역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6월, 12월에 각각 214시간씩 두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1회에 1개반 36명씩 총 72명을 교육할 예정으로 훈련 수강에 소요되는 교육훈련비는 정부(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아카데미 운영사업에는 9개 대학과 34개 국제물류업체가 KIFF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9개 대학(덕성여대, 강남대, 군산대, 단국대, 명지대, 서경대, 순천향대, 영남대, 중앙대)의 국제물류 또는 국제통상학 전공자를 동 교육과정에 추천하고, 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34개 회원사에 동 교육 수료생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4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은 지난 2월 4일 제안서 제출, 12일 현장심사, 17일 최종 인터뷰 및 2월 27일 최종발표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2회 과정을 각각 6월과 12월에 시작하여 총 214시간씩 교육할 예정이며, 교과내용은 현장교육 및 심화교육 내용 등 실무 내용을 대폭 강화하고 업계강사 비중을 높여 국제물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커리큘럼으로 편성했다고 한다. 

한편, KIFFA에서는 지난해 2013년에 실시한 청년취업아카데미교육을 통해 총 72명을 선발하여 이중 70명이 수료하였으며, 현재까지 46명이 국제물류업계로 취업하여 명실상부한 국제물류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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