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2014년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 Awards) 혁신경영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대상은 산업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만 16세 이상 소비자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코레일’은 대표성 및 만족도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코레일은 국가브랜드대상 혁신경영부문 4년 연속 1위 선정을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 및 경영효율화를 통한 흑자경영 달성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안전제일 경영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창조경영 실천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공기업 문화 창조 등 다양한 혁신노력의 결과로 분석했다.

코레일은 ‘안전’을 최상의 고객서비스이자 핵심가치로 정하고, 안전의식과 제도, 기술적인 부분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안전제일 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앞장서며 지속성장 기반 확립을 위한 복합형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 창조경제 모범사례인 O·V·S-train에 이어 평화생명벨트, 서해골드벨트와 동남블루벨트를 구축하고 있어 철도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로 개통 10주년을 맞은 코레일의 KTX도 국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2013년 브랜드 순위도 16위로 ‘10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3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제휴 회원으로 가입해 한반도를 넘어 대륙으로 향하는 대륙철도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코레일은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 번영 시대를 여는 평화와 창조의 철도로 거급나겠다는 방침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은 앞으로도 고객 안전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면서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 대륙까지 꿈과 비전을 안고 힘차게 달리는 ‘국민행복 코레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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