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도 3대 무역항 중 하나인 바숴(八所)항이 3월에 월간 물동량 최고기록을 경긴하며 100만톤 고지를 넘어섰다.

신화통신은 최근 바숴항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100만톤의 물동량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월간 물동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물동량 급증은 최근 해남도 내 화학 원자제 교역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특히 석유와 천연가스, 비철금속 물동량이 급속도로 증가해 전체 물동량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쒀항은 이 같은 물동량 증가세가 계속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올해 전체 물동량은 10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신화통신은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