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16일(월)부터 양일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친다.
 
금번 헌혈 행사는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을 비롯해 김포공항에서 시행되며, 약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2004년 처음 헌혈행사를 시작하여 생명의 나눔행사를 11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한 헌혈증은 백혈병 환자 및 소아암 아동 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헌혈행사에 참여한 이철씨는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헌혈증이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매년 실시 중인 아시아나의 헌혈행사는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헌혈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전 계열사에서 헌혈운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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