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마린머니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8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월 4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한국선박금융포럼에는 해운업계·조선업계·법률사·회계사·선박금융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선박금융포럼은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린머니가 주관하는 국제선박금융포럼으로 마린머니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금융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한국선박금융포럼은 해운시장의 전망과 선박금융 및 조선산업 관련 글로벌 이슈에 관한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등 관련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했고 참가자간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한국선박금융포럼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준공과 함께 해양금융종합센터의 부산 설립이 이뤄진 시점에 개최돼 부산이 선박금융특화금융중심지로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