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ㆍ영덕ㆍ봉화ㆍ울진 강석호 국회의원은 15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철도ㆍ항만 물류 활성화를 위한 ‘철도ㆍ항만 물류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강석호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정책방향이 발표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권용장 박사가 ‘대량 벌크화물 상용화 추진방안’, 한국철도공사 윤동희 박사가 ‘국내 철도화물 컨테이너화 전략’, 박스조인 전병진 대표가 ‘국내 컨테이너시장 및 리스화 전략’,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에서 ‘철도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 및 철도물류육성법 제정’을 각각 발표한다.

포럼을 주최하는 강석호 의원은 “녹색교통수단으로서 철도의 역할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며 “철도물류가 내수 화물의 컨테이너화를 통해 철도수송 경쟁력을 갖추고, 철도물류산업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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