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14일 협회 연수실에서 ‘제 7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KIFFA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5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실시된 이번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는 6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2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교육수료생 37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KIFFA 차미성 부회장을 비롯해 덕성여대 조연성 교수 등 아카데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미성 부회장은 “지난 두 달 동안 제7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을 수강한 모든 학생들은 항상 초심을 잊지 말고 취업 목표가 하루빨리 성취되길 바란다”며 “KIFFA도 수료생들과 소통해 채용정보공유와 함께 취업의지와 간절함을 알려주고 취업성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닥”고 전했다.

제7기 아카데미에는 모두 37명의 교육생으로 출발해 37명 모두 수료했으며, 가톨릭대 이문영, 덕성여대 김선희, 덕성여대 염선혜 학생이 교육평가 우수자로 선정됐다.

수강생 37명중 19명이 포워딩업계로 취업해 현재까지 51%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KIFFA 관계자는 교육수료부터 6개월 이내에 수료인원의 70%이상 취업하고 취업인원이 3개월 이상 근무해야 정부로부터 훈련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는 KIFFA와 교육수료생에 대한 학점인정(2~6학점) 및 교육생 추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8개 대학교(덕성여대, 강남대, 단국대, 명지대, 서경대, 순천향대, 영남대, 성결대) 학생들을 교육생으로 우선 선발한다. 또한 KIFF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50개 회원사들은 교육 수료생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한편, 8기 과정은 오는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일정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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