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0월 26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공단 본사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KSNP, 이사장 박보환)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3.0 패러다임(개방, 공유, 소통, 협력)에 부응하여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장만 이사장과 박보환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해양환경 분야 협업을 통한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해양과 관련된 분야의 상호 지원, 정보 교류 ▲국립공원 지역 내 해양(안)쓰레기 수거 및 처리 등 협업 ▲해양과 관련된 분야의 교육·훈련 및 홍보에 관한 상호 협력 ▲해양관련 오염상황시 물적·인적 자원 제공 및 공동대응 ▲해양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육상기인오염물질의 저감방안 협의 등의 국가 해양환경의 보전⋅관리⋅개선을 위해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대표 자연경관인 국립공원을 보호가고 가꾸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푸른 해양을 건강하게 지켜나가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정부3.0 패러다임에 따라 맺은 이번 협약이 국가 환경 보전과 개선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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