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전파공학과 4학년 전재성군이 11월 27일 ‘201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동 주최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미래 창의‧융합적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인재 육성에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지역심사와 심층면접, 최종심사 등을 거쳐 전국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 및 청년 일반 40명에게 시상한다.

전재성 군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전군은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과 발명가 겸 인공위성 개발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전재성 군은 “아직은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슬럼프가 있었지만 가족을 비롯한 주변인들의 많은 응원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발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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