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째를 맞은 ‘부산국제보트쇼’가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BEXCO 제1전시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는 산업계와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3월로 자리를 옮겨 개최되는 만큼, 2016년 대한민국의 신조 보트, 요트 및 관련 최신제품을 어느 곳보다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16 부산국제보트쇼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벡스코, 부산MBC, 코트라가 주관한다. 아울러 특별해외협력기관으로 높은 지명도를 자랑하는 IMEA/NMEA가 함께하며 스페셜파트너로 대원마린텍과 동남레저보트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요트/보트 제조업체, 엔진, 부품 및 악세사리, 마리나시설 및 서비스, 워터스포츠 등 해양레저산업 관련 업체 및 기관들이 참여하고, 미래의 첨단기술과 신제품 등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지난 전시회는 105개사, 1028부스의 규모가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돼 관람객 2만1천여명이라는 성과를 낸 바 있다. 또한 상담건수 120건, 상담액 1357억원으로 경제적인 성과도 작지 않았다.

부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해양수도 부산에서 열리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국내 최고의 보트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그간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적극 활용해 부산의 대표 해양레저 행사로 치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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