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크루즈 대중화를 위해 1인당 100만원이 넘는 크루즈상품을 1인당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크루즈 관광체험단을 모집한 결과, 총 2958명이 신청(동행자 포함 2만 5916명)해 3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6월 29일 신청장중 무작위 추첨해 최종 선정된 관광체험단 35명(동행자 포함 70명)을 선별,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 명단을 공지했다. 

이번에 선정된 크루즈 관광체험단은 롯데관광개발이 코스타크루즈에서 용선한 7만톤급 크루즈선 코스타 빅토리아호(여객정원 2394명)를 타고 오는 9월 7일부터 5박 6일간 일본 후쿠오카, 마이즈루 등을 거쳐 부산항으로 되돌아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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