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나스콥 그룹(회장 김규일)이 지난 20일 부산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주요사업을 의결하였다. 

페나스콥 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페나스콥 인디아와 페나스콥 스리랑카의 가입을 승인하였다. 페나스콥 인디아와 페나스콥 스리랑카는  인도의 JM Baxi(대표 Dhruv Kotak)사와 스리랑카의 Unitex Global(대표 Laksith Collure)사가 가입되었으며 이들 두업체는 각각 자국에서 해운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인디아와 스리랑카가 회원사로 가입함으로서 페나스콥그룹은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총 10개국 13개 회원사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올해 3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Breakbulk China 2017”에 페나스콥그룹 부스를 설치하여 한국 선사 및 해외 선사에 대한 홍보를 통해  동남아지역의 그룹조직을 활용하는 쉬핑에이전트 영업활동을 강화 하기로 하였다

페나스콥 그룹은 지난 2014년 국내 해양관련대학을 졸업한 젊은 사업가들이 아태지역의 해양산업 공동협력체를 만들어 상생‧발전해보자는 취지로 출범하였으며 동남아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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