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조선기자재산업 위기극복 및 조선 전업율 의존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설명회가 개최된다

부산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5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3층 세미나실에서 해상풍력분야 사업다각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기간산업과 박성출 조선해양플랜트팀장이 부산시 조선기자재업체의 사업다각화 세부추진대책을, 한국해상풍력(주) 김은기 실장이 서남해 해상풍력 추진사항 및 풍력분야 진출 가능 조선해양기자재 현황, 국산화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참석대상은 해상풍력에 관심 있는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또한, 22일 범내골 더스타 부산 갤럭시홀에서 개최하는 원전분야 사업다각화 설명회는 대한전기협회 손명성 팀장이 원전분야 진출을 위한 기본 인증사항인 한국전력산업기술인증(KEPIC) 및 품질인증자격 취득사항 등에 대해 발표한다. 설명회 참가업체는 원전분야 다각화 의지가 높은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2월에 개최된 해상풍력 및 원전분야 사업다각화 설명회에서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 다각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설명회가 진행 된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해상풍력분야는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에 어느 정도 부합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에게 또 다른 다각화 분야가 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와 같이 기업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기업밀착형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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