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머리보단 자신의 암기 내용을 믿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자신에게 업무가 주어지면 주간 및 월간 계획을 세워서 업무처리를 어떤 순서로 언제 할 것 인지 계획하고 미리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이미 처리한 내용은 잘 정리해서 자신의 폴더에 차곡차곡 쌓아놓으면 나중에 비슷한 일이 생겼을 때 잘 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

㈜맥스피드 문집 책을 통한 만남 ‘2017 열네 번째 우리들의 이야기’가 출간됐다. 매년 회사 임직원과 거래처, 업계관계자들이 보내온 독후감, 시, 여행기,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모아 2004년 1권이 출간된 이래 올해 열네 번째 문집이 나왔다.

문집위원회 회장이자 수입팀 이준영 대리는 “이번 문집까지 4번째로 참여해 뜻깊다. 임원진들의 관심이 높으며 해외지사와 신입사원들의 참여도가 높아 기획하는 데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맥스피드 사우회 내 7명이 중심이 됐는데, 이준영 대리를 비롯, 이빛나 대리, 삼국간팀 김나영 과장, 경영지원팀 임지훈 대리, 손기훈 대리, 글로벌비즈팀 임선영 대리, 프로젝트영업팀 이준헌 대리가 맡았다.

이준영 대리는 기억에 남는 글로 입사 후 영업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을 써서 제출한 프로젝트 영업팀 이준헌 대리의 ‘Art of Sales Process’을 꼽았다. 이준영 대리는 영업을 하면서 겪은 경험에 대해 글을 써서 공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나영 과장은 신입사원들이 회사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바람으로 제출한 글로벌비즈팀(삼국간) 송혁준 계장의 ‘천하무적 신입사원’을 뽑았다.

이번에 발간된 ‘책을 통한 만남’은 맥스피드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한번 더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임지훈 대리는 “책의 의미는 제목 그대로 직원간의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업무로 인해 직원간의 대화가 부족한 면이 있는 데 이 책을 통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다”밝혔다. 또한, ‘책을 통한 만남’에는 맥스피드 국내외 사무소 직원들의 사진이 실렸다. 책을 통해 서로의 얼굴을 알아갈 수 있다고 이빛나 대리가 덧붙였다.

해외지사 글을 취합한 김나영 과장은 “번거로울 수 있는 글 기고를 흔쾌히 참여해 즐거웠다. 국내사무소 외에 해외지사 담당자분들과 한번 더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올해 열네 번재를 맞이한 ‘책을 통한 만남’은 맥스피드 직원들의 참여도와 내용면에서도 성장했다. 보다 다양해진 글의 장르와 해외지사 파트너의 참여로 풍부한 70여편의 글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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