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는 안전보건공단의 안전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물류현장 방문 안전컨설팅 사업’을 실시할 대상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산업재해현황분석에 따르면 창고업에서 2014년 236명, 2015년 215명, 2016년 177명의 재해자가 발생했고, 화재통계분석에 따르면 창고시설에서 2014년 1070건, 2015년 1136건, 2016년 1233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이러한 물류현장의 산업재해와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류현장 방문 안전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안전컨설팅은 물류작업, 전기․소방, 장비 등 분야별 안전 전문가들이 물류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물류․제조․유통 업체이며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업체규모, 파급성 등을 평가하여 대상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신청 기한은 9월 7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모든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www.koila.or.kr) 또는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www.nlic.or.kr)에서 신청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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