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과 여객선안전재단이 인천해사고등학교에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해운조합 한홍교 이사장 직무대행은 11월 1일 인천해사고를 찾아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재학생 30명에게 장학금 1500만원과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 등 총 2500만원을 전달했다.

한홍교 이사장 직무대행은 “조합과 재단의 장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하여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마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선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열심히 일한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해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조합은 1949년 설립되어 2200여 조합원사의 자립기반조성 및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선박안전운항 지원 등 연안해운 육성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해운조합 한홍교 이사장 직무대행(왼쪽)이 인천해사고 김명식 교장에게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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