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안전한 운송 위해 특별 패키징 솔루션 제공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가 19년 연속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물류 파트너로 선정됐다.

DHL코리아가 3일 개막하는 제 19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DHL 코리아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처음 시작한 2000년 이래 19년 연속 공식 물류 파트너로 후원을 이어간다.

DHL코리아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전 세계 각국에서 출품되는 246편의 영화 필름 및 제반 물품을 안전하게 수급했다. 특히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영화 필름을 손상 없이 운송하기 위해 맞춤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영화제 개막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빠른 통관 서비스를 지원했다.

아울러 DHL코리아는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올 한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10여개 국제 영화제를 후원할 예정이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19년간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DHL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영화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재일교포 정의신 감독의 ‘야키니쿠 드래곤’를 개막작으로 5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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