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오는 28일 인천항 고객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인천항 투게더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PA는 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문학야구장)에 북항배후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북항 부두운영사 및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SK와이번스 VS KIS타이거즈’ 야구경기를 함께 관람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IPA는 이번 ‘인천항 투게더데이’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이 인천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 잊고 즐겁고 유쾌한 경험을 채워가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분위기 속에서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인천항 고객기업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IPA의 올해 고객만족 모토인 ‘한발짝 더 가까이, 행복나눔 인천항!’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고객과 함께하는 ‘인천항 투게더데이’를 통해 인천항의 파트너, 고객과 가까이 소통하면서 인천항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인천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게 보탬이 되고 행복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PA는 올해 하반기에 아암물류1단지 입주기업 협의체 및 인천지역 선사를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한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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