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841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3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선주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조계약은 지난해 매출액 2조4534억원 대비 3.4%에 해당하는 규모로, 선박은 2019년 9월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6월까지 PC선 15척, 컨테이너선 12척, LPG선 3척 등 총 30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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