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부터 아틀라스 통해 공급 개시

싸이버로지텍이 일본 포워더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어판 포워딩 솔루션을 출시했다.

싸이버로지텍은 8월 16일 일본 에이전트인 아틀라스(Atlas Shipping)를 통해 오퍼스 로지스틱스(OPUS Logistics) 일본 보전을 올해 말부터 일본 포워더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오퍼스 로지스틱스는 북미에서만 100개사 이상의 포워더들이 사용하는 글로벌 포워딩 솔루션으로 일본에서 제공되는 버전은 일본 포워딩 업무에 맞추어 기능들이 개선됐다. 또한 영업 관리시 회계용 데이터 출력 및 데이터 다운로드가 가능해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일본 버전에서는 포워딩 업무 중 입력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Rate 관리에 대해 엑셀 파일의 데이터를 업로드하여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화주의 e-Booking EDI 수신 기능, 매출손익을 원하는 기준 (화주/B/L 등)에 따라 보여주는 기능도 추가하여 사용자 업무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아틀라스 손영주 부장은 "오퍼스 로지스틱스는 관리 비용을 절감해주고 IT 인력의 타 업무 운영을 보장해주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이전에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일본 포워딩 관련 업체들은 사전에 기간 시스템 정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퍼스 로지스틱스를 싸이버로지텍의 스마트링크(SmartLink) 솔루션과 연계하여 사용하면 선사/세관과의 EDI (전자 데이터 교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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