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기술역량을 보유한 우수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항만특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인 2018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항 두드림(Do-Dream)사업은 정부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수행하는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는 IPA 특화 동반성장 사업이다.

이번 ‘2018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은 항만․물류․해양․수산 산업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방안이 지원된다. 선발예정기업은 2개사로 각각 1750만원이 지원되며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IPA는 2016년부터 ‘항만특화 청년창업벤처 육성’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선정된 기업은 매출성과 및 고용 유지에 도움을 받았다. 특히, 전년도 지원대상 기업이었던 ‘슈웅(공동물류플랫폼)’과 ‘(주)인프로’는 올해 17년대비 각각 130%, 156%의 매출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2년 간 4명·3명의 신규 일자리창출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금년도 사업의 신청기간은 10.29 ~ 11. 16까지이며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 또는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inustartup.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IPA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두드림(Do-Dream) 사업을 통해 항만에 특화된 중소 창업벤처를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과 민간 일자리 창출에 우리공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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