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천진에서 진행된 크루즈 포트세일즈 참가한 지자체, 관광공사, 항만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지난 20일부터 중국 천진에서 진행된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해 전방위적인 크루즈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에 참가한 IPA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의 크루즈 현황과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였고, 천진크루즈요트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하여 중장기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내년 4월 예정된 크루즈터미널의 개장 소식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중국발 크루즈의 유치에 집중했으며, 천진크루즈요트협회 회장 등 중국 측 인사 2명의 크루즈터미널 개장식 방문을 약속받았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월 2일 체결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투자자 대상 홍보의 공동 진행과 중국 천진~인천~북한 남포로 이어지는 남북크루즈 노선의 공동 유치를 협의했다.

IPA 여객터미널사업팀 김영국 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크루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광객 편의를 개선하여, 크루즈터미널 개장 후 인천이 동북아시아 크루즈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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