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정희곤 팀장이 2018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내에서 운영중인 해상안전체험관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2018년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개인 등을 발굴하여 교육기부 문화 확산 및 관련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수여한다.

인천항 해상안전체험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IMO 국제표준선박 안전장비 표지 이해 ▴올바른 구명장비 착용 ▴심폐소생술(CPR) 실습 ▴제세동기(AED) 작동법 등의 안전교육과 ▴친환경 LNG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 승선 체험 ▴갑문시설 홍보관의 선박 항해 시뮬레이션 체험을 할 수 있는 항만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 청소년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교육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교육하는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대상에 선정됐다.

해상안전체험관은 현재 인천항시설관리센터(대표 전춘호)에서 위탁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2015년 7월 개관 이후 누적 체험인원이 1만5500여 명으로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과 해양 전문교육 협업을 통해 2017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획득 후 2018년도에는 교육기부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IPA 남봉현 사장은 “앞으로도 항만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기부 콘텐츠를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이 체험교육에 차별받지 않도록 도서지역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하여 해운항만산업 진로체험처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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