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전초작업, 신선한 활력 기대

▲ 법무법인 세경 공동 대표변호사로 선임된 박성원 변호사(왼쪽)와 신진호 변호사
법무법인 세경이 2019년 1월 2일자로 박성원 변호사(연수원 28기)와 신진호 변호사(연수원 34기)를 공동 대표변호사로 추가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세경은 1997년 공동설립자인 최종현 변호사와 김창준 변호사(각 연수원 11기)의 2인 공동대표 체제에서 4인 공동대표 체제를 바뀌게 됐다.

박성원 대표변호사는 1994년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과 공익법무관 등을 거쳐 2002년부터 세경에서 근무해 왔으며 영국 런던의 King’s College에서 LLM과정을 이수했다.

신진호 대표변호사는 1999년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사험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과 공익법무관 등을 거쳐 2008년 세경에서 변호사로 일해왔고 3년간 법무법인 지평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014년 다시 세경으로 복귀했고 최근 영국 Swansea University에서 LLM 과정을 이수했다.

박성원 변호사와 신진호 변호사는 모두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중견변호사들이다. 세경은 두변호사가 공동대표로 합류함에 따라 진취성과 역동성을 불어넣어 세경의 지속적인 성장에 든든한 초석이 될 뿐 아니라 어려움에 빠져 있는 우리 해운업계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경의 최종현 대표변호사는 “이번 공동대표 추가선임은 세대교체 전초작업으로서의 의미도 있다. 젊고 역동적인 신규 대표들이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해상 및 보험업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 세경은 1997년 1월 김앤장과 광장(당시 한미)에서 해상부 파트너로 명성을 얻고 있던 최종현 변호사와 김창준 변호사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해상전문로펌으로서 한국 부티크로펌의 효시로 통한다. 세경은 The Legal 500, Chambers & Partners 등 해외 전문매체에서 2000년 이래 현재까지 19년간 연속적으로 Tier 1으로 선정되는 등(법무법인 세경 유일) 국내 해상분야 leading law firm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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