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자 SM그룹 임원 승진인사 단행

▲ 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
SM그룹 해운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대한해운 김칠봉 사장이 2019년 1월 1일자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SM그룹은 2019년 1월 1일자로 대한해운 김칠봉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대한해운 김칠봉 부회장은 1952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해운에 입사했다. 대한해운이 법정관리를 거쳐 2013년 SM그룹에 인수되면서 전무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고 2016년 12월 인수한 삼선로직스(현 대한상선)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2017년 1월에는 한진해운 북미항로부문을 인수해 출범한 SM상선의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2018년 11월에는 대한해운 대표이사까지 겸임하면서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등 SM그룹의 해운부문을 총괄하는 대표이사가 됐다.

한편 SM그룹은 대한해운 우준욱(보험법무팀) 이사대우와 배연성(LNG선팀) 이사대우, KLCSM 구자운(벌커관리2팀) 이사대우를 이사로 승진시켰다.

또한 대한해운 우기채 부장(전략사업팀), SM상선 신현섭 부장(한국지점장)·최강국 부장(물류운영팀장)·문상필 부장(운항관리팀장)은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SM그룹 해운부문 정기 승진인사(1/1)>
△사장→부회장 : 대한해운 김칠봉
△이사대우→이사 : 대한해운-우준욱(보험법무팀)·배연성(LNG선팀), KLCSM-구자운(벌커선단장)
△부장→이사대우 : 대한해운-우기채(전략사업팀), SM상선-신현섭(한국지점장)·최광국(물류운영팀장)·문상필(운항관리팀장), 대한상선-조해진(핸디)
△차장→부장 : SM상선-김형태(회계심사팀)·김기업(미주팀)·김성현(미주팀)·김세철(기획팀)·신우철(법무보험팀)·안진우(아주팀)·강무성(한국지점 미주판매팀장), 대한상선-양철호(감사관), KLCSM-서광택(해상인사2팀), 임왕현(컨선해사팀)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