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은 1월 10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해양수산 분야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하는 ‘2019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해양수산 전망대회는 해양·수산·해운·조선·해사안전·항만·물류업의 경기를 전망하고, 일자리 창출, 혁신 성장, 균형발전, 사회적 가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중점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오전에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민병두 국회의원(정무위원회 위원장), 윤준호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어 KMI 양창호 원장이 ‘2019 해양수산 전망과 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김성진 전 해수부 장관의 사회로 김성범 해수부 정책기획관, 김경종 한국세제학회장, 조승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사진환 산업은행 한반도신경제센터장 등이 참석해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턴 해운·조선·해사안전, 항만·물류, 해양정책, 수산 총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해운·조선·해사안전 세션은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개최되며 해수부 엄기두 국장이 2019년 해운물류 정책방향에 대해 기조발표하고 외항해운 이슈와 전망, 컨테이너 해운시장 경쟁구도 변화와 대응 방향, 해양진흥공사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4차 산업혁명과 해운의 대응, 조선산업의 이슈와 전망, 해사안전환경 정책이슈와 전망, 선원 이슈와 전망, 연안해운 이슈와 전망 등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전준수 해양대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항만·물류 세션은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개최되며 2019년 국제물류 전망과 대응, 2019년 항만산업 전망과 대응, 2019년 물류기술 전망, 2019년 항만투자·운영 정책 및 전략 전망, 2019년 항만수요 전망과 대응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KMI 관계자는 “이번 전망대회를 통해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해양수산 부문의 혁신과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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