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가 6월 3일부터 4일까지 울산항마린센터 1층 로비에서 ‘2019년 시민과 함께하는 북 오픈마켓'을 개최한다.

세 번째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와 DVD를 기증받아 북 오픈마켓에서 판매한 뒤,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과 도서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도서기증을 원하는 참가자는 5월 27일까지 공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일정 권 수 이상 기증할 경우 소정의 기념 선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UPA 관계자는 “북 오픈마켓은 공사와 시민이 함께 도서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울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19년 시민과 함께하는 북 오픈마켓'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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