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 당분간 조직 변화 없을 듯 南星海運이 주식 50%를 인수한 東暎海運은 9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徐明千씨를 선임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사장은 한국측 주주가 부사장은 외국인 주주인 Swire그룹이 선임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동영해운 신임 徐明千 사장은 일본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나왔으며 미국의 캔사스 엠폴리아 주립대에 MBA학위를 취득한 인물이다. 미국 유학을 마친 서명천 사장은 효성물산에 입사하여 13년간을 일했으며 동양글로벌(주)로 옮겨 인사, 기획, 총무 부문을 맡아 보기도 했다. 東暎海運은 현재 한일간에 2척의 컨테이너선과 한중항로에 1척의 컨테이너선을 투입하고 있는 전통의 근해항로 선사이다. 동영의 지분은 조양상선과 Swire 그룹이 50%씩 나누어 갖고 있었으나 8월 17일부로 南星海運이 조양상선의 지분을 인수했다. 南星海運이 東暎海運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대표이사 사장이 바뀌었으나 그외 임직원이나 현재 사용중인 사무실 등은 당분간 변화가 없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 徐明千 신임 동영해운 대표이사 약력 > △54년 3월 5일 생 △66년 일본 고베시에서 초등학교 졸업 △70년 고베시에서 중학교 졸업 △73년 일본 報德高 졸업 △77년 일본 東海大 해양토목공학과 졸업 △81년 미국 캔사스 엠폴리아주립대학원 졸럽(MBA) △83년 효성물산 입사 △91년 효성물산 종합조정실 근무 △94년 효성물산 국제금융부 차장 △97년 효성물산 사업개발실 팀장 △ 97년 10월 동양글로벌 프로젝트 사업팀장 △ 동영글로벌 경영관리실 기획팀장 △99년 6월 동양글로벌 기획 금융, 인사 총괄 팀장 △99년 11월 코리아서치 시스템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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