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12개 트랙 36개 세션, 8개 특별세션 진행 (사)한국물류협회(회장 서병륜)가 주최하는 '제12회 2004 한국물류혁신 컨퍼런스'가 6월 23일 오전 10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막됐다. 국내 최대의 물류축제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한국물류혁신 컨퍼런스'는 참가자들이 최신 물류이론과 전략, 기업 적용사례 등을 한 장소에서 접할 수 있게 마련한 자리로 물류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 오늘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물류혁신 컨퍼런스는 창립 20년을 맞이하는 (사)한국물류협회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이재희 동북아 경제중심추진위 물류분과위원장의 '동북아 구상과 물류중심 실천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 발표를 시작으로, 3일 동안 국내외 산학연관의 물류전문가 50여명이 12개 트랙 36개의 세션과 8개의 특별세션을 맡아 각각의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국가물류정책방향 △물류표준화, 물류네트워크 △물류인프라 구축 및 물류산업 활성화 △물류전문인력 양성에 대해서, 24일에는 △동북아물류HUB 및 물류거점 최적화 전략 △Supply Chain Execution △환경물류 및 물류비 △아웃소싱과 3자물류를, 마지막날인 25일에는 △RFID 추진전략 △물류공동화 추진사례 △물류서비스 개선전략 및 사례 △글로벌 기업의 선진물류기법 소개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24일과 25일 준비된 특별세션은 한국물류협회가 초청한 외국기업의 저명한 물류인사가 선진물류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된다. 이번에 준비한 특별 행사에는 최근 역동적 경제성장세를 보이며 경제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대중국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중국물류산업 현황과 발전방향', '대중국 진출기업의 물류대응전략'이라는 테마로 23일과 24일 양일간 라운드테이블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조, 유통, 물류기업의 물류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 물류정보 교환과 교류를 강화하는 '물류인의 밤'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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