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등 세계 4대 크루즈선 조선소들의 수주 잔량은 40척으로 조선소당 평균 10여척에 이르고 있다.발주 선형별로 5만 8,000∼14만gt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가장 수주실적이 많은 이탈리아의 Fincantieri 조선소의 경우 불투명한 공정으로 인한 납기지연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세계 최대 크루즈선은 Royal Caribbean社가 발주한 14만 2,000gt급으로 선가가 5억 2,000만 달러에 이르며 납기는 200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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