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항선박중 대형선 비중 소폭 상승화물선이 전체 등록선박중 3/4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4월말현재 해양수산부에 등록된 선박은 5,713척·574만 8,774gt였으며 이중 화물선이 톤수 기준으로 75%에 해당하는 710척·433만 2,113gt였다.다음으로 ▲유조선 663척·83만 8,779gt ▲부선 821척·26만 7,063gt ▲여객선 168척·9만 255gt ▲예선 1,077척·8만 382gt 순이었다.등록선박중 5만톤급 이상 대형선은 5만∼10만톤 20척·145만 7,937gt, 10만톤 이상 7척·87만 4,949gt 등 등 27척·233만 2,886gt로 척수 기준으로는 전체의 0.47%에 불과했지만 톤수 기준으로는 40.6%를 차지했다.화물선 710척을 톤수별로 살펴보면 2,000∼5,000톤이 107척으로 가장 많았으며 500∼1,000톤 78척, 50톤∼100톤 77척, 1만∼2만톤 44척, 2만∼5만톤 35척, 5만∼10만톤 19척, 10만톤 이상 5척 등이었다.한편 4월말까지 국내항만에 입항한 외항선은 국적선 4,622척·3,571만 6,681gt, 외국적선 1만 3,189척·1억 9,650만 5,924척 등 1만 7,811척·2억 3,222만 2,605gt로 집계됐다.입항 선박 1만 7,811척중 5만톤급 이상의 대형선은 928척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했는데 5.2%의 점유율은 99년의 4.8%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이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