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민 / 2000-07-31 기사 : 現代商船, 국내 자동차 수출 수송 最多상반기 자동차 수출 크게 증가해국내에서 수출된 자동차 100대중 63대는 현대상선의 자동차 운반선이 수송했다. 최근 관련업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국내 자동차 업계가 수출한 자동차는 79만 9,579대로 전년동기의 68만 5대에 비해 11만 9,574대(17.6%)가 증가했다.자동차 생산업체별 수출 물량은 현대자동차가 전년동기의 27만 6,246대에 비해 30.6%가 증가한 36만 647대를 수출해 가장 많았으며 대우자동차는 17.1%가 증가한 20만 7,629대, 기아자동차는 31.6%가 증가한 19만 2,567대를 수출했다. 이에 따라 업체별 점유율은 현대자동차 45.1%, 대우자동차 26.0%, 기아자동차 24.1%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자동차 수송 선사별 수송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수출된 자동차중 63%가 현대상선 자동차 운반선을 통해 해외로 수출됐다.업체별 수송실적을 살펴보면 현대상선이 전체 수송물량의 63.0%인 50만 4,103대를 수송, 연말까지 100만대 이상을 수송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상선에 이어 노르웨이 선사인 Wallenius Wilhelmsen Line이 6만 9,810대(점유율 8.7%), 일본 K-Line이 5만 3,015대(점유율 6.6%) 수송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NYK 4만 577대(점유율 5.1%) ▲HUAL 3만 6,858대(점유율 4.6%) ▲MOL 3만 2,284대(점유율 4.0%) ▲P.OCEAN 3만 1,334대(점유율 3.9%) 순이었다.한편, 지역별 수출 실적은 미국으로의 수출이 24만 9,539대로 가장 많았으며 동지중해지역 18만 2,596대, 유럽지역 13만 2,956대, 남미지역 9만 5,920대, 호주 3만 1,719대, 아시아지역 2만 9,385대, 홍해지역 2만 3,080대, 걸프지역 2만 2,748대, 캐나다 1만 5,983대, 아프리카 1만 760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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