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한라중공업 등 조선 5사가 공동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노르웨이 오슬로 sjolyst Exhibition 센터에서 개최되는 ‘′97 NOR-HIPPING 선박 박람회줁에 참가할 예정이다.매년 홀수년도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조선공업협회의 주관으로 국내 조선업계 5사가 각각 2억 2,500만원씩 균등분담해 각사별 주요 선종의 모형 및 선박관련 사진, 카타로그 등을 전시한다.이번 박람회는 50여개국에서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국내 업체는 지난 85년이후부터 한국관을 설치해 공동 참가해왔다.특히 조선 5사의 업체별 출품 품목을 보면 현대중공업은 VLCC, LNG선, LPG선을 대우중공업은 VLCC, LNG선,탱커 등을 각각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멀티셔틀, 카페리, 탱커를 한진중공업은 컨테이너선과 LNG선을 한라중공업은 LNG, LCC,컨테이너선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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