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뉴욕에 화물터미널 준공 대한항공이 미국 동부지역의 심장부인 뉴욕 JFK공항에 새 전용 최첨단 항공화물 터미널을 건설, 준공식을 갖고 오는 11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대한항공이 뉴욕 JFK공항에 준공한 새 화물터미널은 대한항공이 지속적인 화물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지난 1983년부터 운영해 오던 기존 터미널을 대체하기 위해 인근에 마련한 것으로, 대지 2만 4천500여 평에 연면적 약 7천 평 규모, 연간 20만 톤의 화물 처리능력을 갖고 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1981년 LA에 처음으로 화물터미널을 개장한 이래 도쿄, 오사카, 뉴욕 등 해외지역에 6개의 화물터미널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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