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만부두, 부두직반출 비율 最高직반출 물량증가, ODCY 처리율 감소 부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중 감만부두가 부두직반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관련업계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에서 처리된 수입 적컨테이너는 101만 7,066teu였으며 이중 58%인 58만 6,140teu가 부두직반출 됐다(도표참조)부두별 직반출 비율을 살펴보면 감만부두가 39만 534teu의 수입 적컨테이너 중 부두통관 7만 3,112teu, 부두보세운송 18만 4,876teu, CFS 반입 75teu 등 총 25만 8,063teu가 직반출, 직반출 비율이 66%로 컨테이너 전용부두 가운데 가장 높았다.감만부두 운영사별 직반출 비율은 한진해운 74%, 현대상선 65%, 대한통운 64%, 조양상선 (現 세방기업) 58% 등이었다. 다음으로 ▲한진감천부두 66% ▲신선대부두 53% ▲자성대부두 45% ▲우암부두 43% 순이었다. 한편 부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의 부두직반출 물량이 매년 증가함에따라 부산항 수출입 화물중 ODCY에서 처리 비율이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기록중이다.지난해 수출입 화물중 ODCY 처리비율은 66.7%로 1998년의 82.1%에 비해 크게 낮아졌으며 1997년의 92.6% 보다는 무려 25.9%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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