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那覇에 국제컨부두 건설수심 16m, 6,000teu 컨선 취급 계획일본이 오키나와縣의 나하(那覇)港을 동아시아의 국제물류 허브포트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했다. 관련업계에 의하면 오키나와縣이 중심이 되어 작성한 나하港국제유통항만계획 에 따르면 2015년까지 나하港 북부지역에 6,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접안할 수 있는 수심 15-16m의 안벽을 2개버어스를 정비하는 동시에 컨테이너 개당 처리비용을 현행 220달러에서 140달러까지 낮추어 T/S 화물이나 피더화물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같은 장기구상의 실현을 위해 현재 나하市에 오키나와현 등이 힘을 합쳐 나하항 관리조합 을 설립하였으며 여기서 항만계획의 개정작업을 진행시키고 있다. 나하신항 건설계획을 보면 우선 해수면을 170헥터정도를 매립하여 수십 15-16미터의 국제컨테이너부두 2개버어스(길이 700m)를 건설하며 10m 안벽은 3개버어스(720m)나 건설한다는 것이다. 이미 이 계획 이전에 나하신항에는 13미터 안벽 2개버어스가 건설될 계획이었으므로 모두 4개버어스에서 오키나와 發着화물을 연간 1,400만톤(외항 10만teu, 내항화물 25만teu)을 취급하고 T/S 화물도 연간 42만teu를 취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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