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11월 컨화물 9.2% 증가인천항 9.5%증가, 입항선박 592척지난 11월 한달동안 부산항과 인천항에서 취급한 컨화물은 64만 2,843teu와 3만 9,812teu로 전년동기 대비 9.2%, 9.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항의 11월 입항선박은 총 1,830척으로 전년동기의 1,765척에 비해 3.7% 증가했으며, 이중 컨테이너 선박은 881척으로 전년동기의 806척에 비해 9.3%증가했다. 입항 선박의 1,830척 중 체선 선박은 8척으로 체선률 0.4%를 기록, 체선 선박의 평균 체선 시간은 38.1시간으로 지난달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수출입 컨물동량은 환적(T/s) 물동량의 급증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9.2% 증가, 수출 20만 4,910teu로 40%감소, 수입 21만 4,278teu로 3.3%증가한 반면 컨테이너를 제외한 일반 화물의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7.6%감소했다.한편 인천항의 11월 입항 선박은 총 592척으로 전년동기의 599척에 비해 1.2%감소했으며, 이중 컨선은 47척으로 전년동기의 37척에 비해 27.0%증가했다. 입항 선박의 592척 중 체선 선박은 35척으로 체선률 5.9%를 기록, 체선 선박의 평균 체선 시간 17.0시간으로 10월 대비 대폭 감소한 수준이다.수출입 컨물동량은 수입이 대폭 증가하여 전년동기 대비 9.5%증가했으며 이중 수출 1만 7,206teu로 2.3% 증가, 수입 2만 2,666teu로 11.5%증가한 반면 컨테이너를 제외한 일반 화물의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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