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설날 귀성객 수송선 증선·증회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기간 중 도시지역민의 편안한 교통편 지원을 위해 1월 20일(토)부터 1월 26일(금)까지 7일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해양경찰청, 한국해운조합과 합동으로 여객선을 증선 및 증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수송기간중에는 96개 항로에 128척을 투입해 4,691회를 운항하며 전년도 23만 4,000명보다 16% 증가한 27만 1,OOO명을 수송할 계획으로서 목표/신의, 해남/노화도항로에 여객선 2척을 증선하고 여객폭주에 대비 인천, 목포, 여수 등 7개 권역에 평시보다 613회 선박운항을 증회(증선)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중간 기항지에 안전관리요원을 증원 배치하는 등 안정관리 강화로 여객 편의도모와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10개 여객터미널에서는 승선권 전사발매를 통해 승선권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승선권의 예약, 예매제를 확대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한국해운조합에서는 여객서비스 제고을 위해 여객선 운항정보 자동안내시스템(ARS)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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