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위험물운반선 특별 안전점검 실시 해양부, 중대결함 발견시 운항통제 해양수산부는 여객선 데모크라시2호 화재사고 및 유조선 P-하모니호 폭발사고와 관련하여 여객선 및 위험물운반선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월 18부터 1월 21까지 부산항 등 8개 항만에서 실시할 예정인 이번 안전점검에는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지방해양수산청 및 한국선급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선박의 화재, 폭발사고 등의 예방을 위하여 여객선 및 위험물운반선의 기관실, 전기설비, 난방 및 탱크 청소시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위험물 하역시 안전관리자 배치여부 및 소방설비 비치·작동 여부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해양부산부는 "이번 점검결과 중대결함 발견시 선박운항을 통제하고,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토록 하여 시정여부도 계속 확인할 계획이며,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는 유조선 P-하모니호 폭발사고와 관련하여 위험물 하역시 안전관리 계획의 준수여부 및 하역작업 전후 탱크소제시 안전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방해양수산청에 지시하고 관련업체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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