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건설 기자재 인천항 통해 운송 해양수산부는 현대건설이 북한과 합작으로 건설키로한 평양 현대아산종합체육관 과 서해공단 건설기자재 약 7만톤중 1차분인 2,700여톤을 지난 26일 오후 4시경 인천항 남항부두에서 부선(고려 5001호)선적, 북한 남포항으로 출항했다. 이번에 북한에 보내진 화물은 덤프트럭, 유조차, 크레인과 공사개시를 위한 기본적인 자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체육관은 금년초에 건설을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으로 건설기간중 필요한 기자재 등이 월 평균 2회정도 꾸준히 인천항을 통해 북한에 보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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