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Cruises 지난해 刮目 성장 그룹 전체운영수익의 40% 차지 P&O 그룹의 크르즈부문 자회사인 P&O Cruises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전년동기에 비해 상당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P&O 그룹에 따르면 Princess Cruises社는 지난해 약 18%의 캐파 증가에도 불구 순매출이 98년도와 마찬가지로 큰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승객도 약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P&O 그룹은 또 "올해 Princess Cruises社의 경우 약 12%의 캐파 증가가 예상되고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P&O Cruises(UK)도 98년도에 비해 매출과 승객수면에서 상당폭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고 올해 캐파는 약 37%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P&O 그룹의 크루즈부문 자회사인 P&O Cruises는 P&O Cruises(UK)와 Princess Cruises 두개의 회사로 구성돼있다. 한편 P&O 그룹이 지난해 11월에 51%의 지분을 획득한 독일의 대형 크루즈선사인 Aida Cruises의 경우도 앞으로 빠른 속도의 성장율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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