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여객선 운항 횟수 확대 여객선 운항 확대를 통해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도모한다. 한국해운조합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인 2월 3일부터 7일까지 준국 94개 항로중 인천∼이작, 목포∼도초 등 26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 횟수를 평시 2,661회에서 2,949회로 288회 증회하기로 했다. 특히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목포∼홍도, 폭포∼암태, 목포 중도∼송도 등 3개 항로에는 여객선이 각각 1척씩 추가 투입되는 등 이 기간 전국에서 모두 122척의 여객선이 운항될 예정이다. 한편 해운조합은 이번 특별수송기간에 작년 같은 기간의 21만 3,219명보다 8.5%가 증가한 23만 1,600명의 귀성객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폭주하는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수송을 대비하여 동 기간동안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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