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복운 취급물량 소폭 증가 해상 컨 물량 수출 줄고 수입 늘어 지난 한해동안 복합운송업계가 취급한 컨테이너 해상 화물은 총 130만 202teu·3,368만 8,734R/T로 98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항공화물은 6억 429만 5,119Kg을 수송해 98년보다 37.4%나 증가했다. 28일 한국복합운송협회가 집계한 99년 항공 및 해상화물 취급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수송된 해상 컨테이너화물은 130만 202teu·3,368만 8,734R/T, 항공화물은 6억 429만 5,119Kg로 각각 3.2%와 37.4%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해상수출화물의 경우 98만 8,951teu·2,623만 6,814R/T로 일본과 미주, 대양주 지역을 제외한 전 항로에서 2.7% 줄었으나 수입화물은 31만 1,251teu·763만 1,920R/T로 구주지역외의 모든 지역에서 크게 늘어 27.3%의 증가세를 보였다.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출은 ▲ 미주 22만 7,991teu·628만 7,554R/T(13.5%) ▲ 아시아 53만 9,607teu·1,415만 4,082R/T(△7.3%) ▲ 구주 14만 8,237teu·389만 5,091R/T(△2.8%) 등이며 수입은 ▲ 미주 7만 6,254teu·196만 125R/T(31.5%) ▲ 아시아 15만 2,347teu·364만 8,421R/T(40.3%) ▲ 구주 6만 6,260teu·178만 7,865R/T(△9.4%) 등이다. 이 기간동안 복합운송업계가 올린 수수료 수입은 모두 2억 5,890만 4,568달러로 지난해보다 0.1% 줄어들었다. 한편 지난 한해동안 취급한 항공화물의 총량은 6억 429만 5,119Kg로 이는 98년보다 무려 37%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수출·입 각각 3억 7,502만 1,463Kg, 2억 2,927만 3,656Kg을 기록했으며 수출의 경우 ▲ 일본 4,340만 4,042Kg▲ 중국 2,020만 1,605Kg▲ 동남아 7,400만 2,728Kg▲ 북미 1억 1,524만 7,782Kg▲ 유럽 8,339만 5,099Kg을 기록했으며 수입은 ▲ 일본 7,036만 5,643Kg ▲ 중국 786만 5,876Kg ▲ 동남아 4,311만 5,359Kg ▲ 북미 5,104만 8,552Kg ▲ 유럽 4,609만 3,919Kg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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