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SK 상사와 전략적 제휴비즈니스 센터 MBE통해 특송서비스 제공 국제특급송배달 회사인 DHL의 한국총대리점 (주)일양익스프레스 (사장 배광우)가 SK 상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SK 상사가 국내 프랜차이즈를 담당하고 있는 원스톱 비즈니스 센터인 MBE 매장에서도 DHL의 국제특송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MBE(Main Boxes Etc)는 세계 최대의 민간 우편, 통신, 사무 체인점으로 전세 계 62 개국에 3,700여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원스톱 비즈니스 센터이다. 현재 인터넷 경매회사인 eBAY社(www.ebay.com), 인터넷을 통한 선적 및 화물조회 서비스회사인 iShip社(www.iship.com)와 전략적 제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SK 상사는,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서비스 업무를 일괄 대행하는 MBE 고객들에게 고품질 국제 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DHL과 국제특송사업 제휴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MBE 매장에서 DHL에 해외 발송물을 접수시킬 경우 다양한 포장 및 수출통관서류 작성 서비스는 물론 육상 및 항공운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고객들은 DHL 이 제공하는 다양한 첨단 화물 추적 조회 시스템인 e-TRACK, 인터넷 서비스(www. dhl. co. kr), 전화 자동응답서비스(710-8282)를 이용, 배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SK상사는 앞으로 5년 이내에 MBE매장수를 500여개로 늘린다는 계획. 따라서 중소도시에서 해외 비즈니스를 하는 고객들도 MBE 매장을 통해 손쉽게 DHL의 해외 특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한편 DHL은 국제간 항공 특급 송배달 서비스 전문회사로 지난 1977년 다국적 특송업체로는 처음으로 국내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1969년 세계 최초로 상업서류 해외 특급 송배달 서비스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228 개국에 구축된 방대한 서비스 네트웍을 통하여 하루 평균 60만건, 연간 1억 8,000만건 이상의 서류와 화물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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