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Fuel Surcharge 도입 유가인상으로 인해 각 항로에서 서차지가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항공사도 Fuel Surcharge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2월 1일부터 미주·구주항로에 각각 0.10US달러/kg, 0.10유로/kg의 Fuel Surcharge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유가가 급등, 서차지 부과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으나 현재 이 항로의 화물적체가 심각해 결국 운임인상과 다를 바 없다는 업계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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